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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뛰어넘는다?..."높은 가스비용, 네트워크 성공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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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을 능가할 것이란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현재 속도와 성장 측면에서 봤을 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이고 이더리움은 가치의 인터넷으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무의미하다"며 "모바일 네트워크가 금보다 훨씬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이 둘을 비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10년 내 비트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저렴한 결제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는 이더리움이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달 초 라울 팔은 보유하던 비트코인 대부분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도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사용자 증가(user growth) 측면에서 비트코인을 능가했다"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따라잡을지 여부는 2022년 흥미로운 일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은 "높은 이더리움 가스 비용은 네트워크의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일종의 성장통으로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이 성공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확장성 이슈가 발생했다. CPU 사이클, 액정 크기, 메모리 등 모두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기술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소비자 역시 기술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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