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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승 랠리 적신호?..."ETH, 수익 주소 수 사상 최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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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더리움(ETH)이 6배 이상 상승하며 비트코인(BTC) 상승폭(127%)을 앞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ETH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와 디파이, 디지털 콜렉션의 유행이 수요를 증가시켰다"며 "다만, 이더리움 상승 추세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시장 추세 전환을 확인하는 피보나치 비율에 의하면 올해 6월에서 9월 사이 랠리와 현재 랠리가 매우 흡사하고, 이는 대칭 패턴에 의한 조정을 암시한다"며 "시장 추세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파악할 수 있는 디마크(DeMark) 지표에도 빨간 불이 들어온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오늘 새벽 수익 상태인 이더리움 주소(7d MA) 수는 6668만5937.054개(글래스노드 기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수익 상태 월렛은 자산의 평균 매수 가격이 시장가보다 낮은 상태의 고유 월렛을 의미한다. 매수 가격은 자산이 주소로 이전된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JP모건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성장률은 달러 기준 780%를 기록했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현재 디파이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디파이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규제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며 "디파이 성장이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과장된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사리의 CEO 라이언 셀키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1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첫 비트코인 투자 유의 경고를 한 후 BTC 가격은 150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4년 5월 7일 SEC는 '비트코인과 기타 가상 통화 관련 투자에 대해"라는 투자자 경고문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1 BTC 가격은 434.73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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