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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활성 주소·거래량과 가격 디커플링 현상 지속..."강세 지속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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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ETH)의 활성 주소 수와 거래량이 가격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분석업체 샌티멘트 데이터를 인용해 "투자자의 시장 참여도를 나타내는 활성 주소 수는 지난달 말 67만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에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네트워크 활성도는 암호화폐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자연스럽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격 상승과 더불어 활성 주소가 증가하면 가격 상승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활성 주소가 감소한다는 것은 펀더멘탈 악화로 인한 강세 지속의 적신호"라 진단했다. 

 

이어 "거래량도 마찬가지다. 이더리움 가격이 저점과 고점을 높이고 있지만, 일일 거래량은 지지부진하다. 거래량을 동반하지 못한 랠리는 길게 이어지지 못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 미디어 포캐스트(Forkast)는 콘센시스의 올해 3분기 웹3 보고서를 인용해 "스테이블코인,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NFT,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하는 이더리움 웹 3.0 생태계는 계속 확장하고 있다. 340만개의 ETH 주소가 Defi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하며 네트워크에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테더가 점점 더 큰 규제 압박에 직면하고, USD코인(USDC), 바이낸스USD(BUSD) 등이 성장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Defi 대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미상환 대출액이 지난 9월 6일 최고 수준인 24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컨센시스는 보고서를 통해 "5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TVL 중 이더리움이 77%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뒤를 바이낸스(10%), 솔라나(5%)가 이었다. 헤데라, 아발란체, 팬텀, 테라 등 새로운 레이어-1 프로토콜들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디크립트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자체 토큰 ENS를 출시하고 DAO를 출범한 후로 ENS 시총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eth 도메인 등록 수는 지난 9일 7,057 개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이전 최고 수치의 두 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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