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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천달러 돌파, 이유는?..."ETH 가격 변동성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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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이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 흐름을 보이며 중요 가격대인 2,000달러를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11월 21일 오전 8시 16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35% 상승한 2,0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는 이날 최저 1,977.20달러에서 최고 2,066.41달러까지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심리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2,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세 심리가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30일 동안 26.2%, 연초 대비 69.5%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을 승인하고 블랙록이 이더 현물 ETF를 신청하는 등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2024년 초 비트코인(BTC)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의 디파이(탈중앙 금융) 생태계가 번성하면서 일일 수수료와 네트워크 수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의 코인 공급량 증가가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되고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도 강세 심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 금리 인상과 잠재적인 미국 산업 단속과 같은 거시적 요인이 이더 가격에 약간의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비트코인 또는 이더 ETF 승인, 긍정적인 규제 명확성, 금리 인상 완화와 같은 요인은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이더의 가격 변동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활성 공급량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비트코인 공급량의 30.12%가, 이더는 39.48%만이 이동했다. 직전 최고치는 2017~2018년 BTC 59%, 2016년 7월부터 2017년까지 ETH 86% 수준이다. 

 

활성 공급량은 암호화폐가 중앙화 거래소 등 외부 주소로 이동한 비율을 나타낸다. 

 

활성 공급량이 적으면 통상 홀더들이 암호화폐를 장기 보유하려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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