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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800달러선 안착 시도..."30만 ETH 스테이킹 참여 대기, 단기 매도압력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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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트위터 계정 @AlexanderFisher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5%대 상승 흐름을 보이며 2,800달러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동반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는 3월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79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68% 급등한 수치다. 현재 이더의 시가총액은 3,35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8.3% 수준이다.

 

이더리움의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걸리며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스테이킹 가능한 지갑에서 스테이킹 참여를 위해 대기중인 이더리움이 302,000 ETH(약 8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규모에 근접했다. 해당 ETH는 몇 주 안에 락업될 전망이다"면서, "해당 ETH들이 최소 3개월간 락업되고, 시장의 매도 압력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장기적으로 대부분 자금이 락업 해제되는 시점에서 스테이킹 보상이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ETH 가격이 지난 4개월 동안 35% 이상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ETH 데일리 활성 주소(DAA)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ETH 가격과 활성 주소 수 사이에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며 이더리움의 강세를 전망했다.

 

반면 수석상품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이끄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지난 2월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이 1,7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마켓이 불마켓 끝자락 횡보(consolidation) 단계에 있다고 판단, 이더리움이 지난 여름의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이더리움의 강세 펀더멘털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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