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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천달러 회복, 매도세 소진된듯..."현물 ETF 이번 주 승인 시 ETH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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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 가격이 3천 달러를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8일(한국시간) 오후 8시 14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79% 오른 3,03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 가격은 이날 최저 2,826.48달러, 최고 3,090.6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더 가격 반등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임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 매크로 연구원 애덤(Adam)은 이날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H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ETH 현물 ETF 거래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시작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 관련 호재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ETH 현물 ETF가 출시되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 자금 유입량의 약 30% 수준이 해당 상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공식 X를 통해 "지난 5월 23일(현지시간) SEC가 ETH 현물 ETF의 거래 규칙 변경 심사 요청서(19b-4)를 승인한 뒤 ETH 가격은 20% 상승했다. 따라서 이번 주 SEC가 ETH 현물 ETF S-1(증권신고서) 수정안을 승인할 경우 ETH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도 이더 가격 반등에 일조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4주 동안 이더리움이 약 20% 하락했는데, 최근 ETH 매도세 고갈 및 반등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기술적으로 ETH가 2,800~2,850달러 구간의 지지선을 잘 방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해 "이더리움의 주소별 입·출금 평단가를 살펴본 결과 2,956달러와 3,046달러에서는 지지선이, 3,142달러와 3,414달러에서는 저항선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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