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600달러 돌파...분석가 "ETH 12월 실적 좋을 것"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0일(한국시간) 장중 4,600달러를 돌파했다.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1월 30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6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33% 급등한 수치다.

이더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299.69달러에서 최고 4,616.22달러까지 치솟았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더의 사상최고가는 4,878.26달러이다. 

현재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5,471억 달러까지 급증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도 20.6%에 달한다.

이날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1,063,198.03 ETH를 기록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분당 ETH 소각 속도는 약 6.31 ETH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겸 트레이더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트위터를 통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12월에 좋은 성과를 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