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절기 전력난 방지 위해 암호화폐 채굴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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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Tavanir)가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에게 채굴 중단을 지시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에 정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채굴 업체들이 채굴 중단 요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에도 타바니르는 하절기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가 9월 말 재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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