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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리플·조지아 국립은행, 디지털 경제 탐색 위해 맞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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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이번 주에는 리플(Ripple, XRP)이 조지아 국립은행과 현지 경제 디지털화 모색을 골자로 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호주와 영국에서는 암호화폐 단속의 필요성이 강조되기도 했다.

 

이번 주 세계 곳곳에서 보도된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전달한다.

 

리플, 조지아 국립은행과 디지털 경제 위해 협력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과 조지아 국립은행이 현지 경제 디지털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소식을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금융 기술 및 디지털화 협력 강화 협의는 나티아 투르나바(Natia Turnava) 조지아 국립은행 총재 대행과 발람 에바노이즈(Varlam Ebanoidze) 조지아 국립은행 금융 및 감독기술 개발부 책임자, 제임스 왈리스(James Wallis)가 회담을 진행한 뒤 발표됐다.

 

한편, 리플은 지난해 9월 발표된 조지아 국립은행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라리 발행 시범 프로젝트 기술 협력사로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호주 정부, 온라인 도박 플랫폼 내 암호화폐 및 신용카드 결제 금지

캔버라타임즈,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 외신은 호주 정부가 온라인 도박 플랫폼 내 디지털 지갑에 연동된 신용카드 및 디지털화폐 결제 금지법을 시행한다고 11일 보도했다. 법률을 위반한 플랫폼에는 최고 34만 4,750호주달러(약 15만 5,000달러) 상당의 벌금이 부과된다.

 

호주 정부는 온라인 도박 중독 및 금전적 손실 문제를 막고자 이번 법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도박 서비스 제공 기업을 위한 독자적 기관인 리스폰서블 웨거링 오스트리아(Responsible Wagering Australia) CEO 카이 캔트웰(Kai Cantwell)은 온라인 도박 플랫폼 내 암호화폐, 신용카드 결제 금지 법률을 두고 “고객 보호를 위한 중요한 대책이자 사용자가 스스로 도박 행위를 비교적 수월하게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英 국민보건서비스 총재 "청년층 암호화폐 거래 중독 예방 시급"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총재 아만다 프리차드(Amanda Pritchard)가 영국 국회의원에게 청년층의 암호화폐 거래 중독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리차드 총재는 12일(현지 시각), “청년층이 규제가 되지 않은 암호화폐 시장을 비롯한 도박에 중독될 위험 요인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 거래에 중독된 청년층 다수는 고정된 금액이 없는 상태에서 보유한 자산을 암호화폐 투자에 지출한다. 암호화폐 거래 중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져 NHS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암호화폐를 전통 금융 자산과 같은 법률로 규제하는 법안인 금융서비스시장법(Financial Services and Markets Bill)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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