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코인베이스, 영국서 애플페이 통한 암호화폐 구매 지원 外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가상자산


이번 주에는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영국에서 애플페이를 통한 가상자산 구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 거물급 자산운용사가 홍콩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한 주간 세계 곳곳에서 확산된 암호화폐 관련 다양한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달한다.

 

코인베이스, 영국서 애플페이 이용한 가상자산 매수 기능 통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애플페이를 통한 가상자산 구매가 가능하다고 10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영국 사용자는 애플페이에 접속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애플페이가 기존 암호화폐 구매 방식보다 보안 수준이 더 훌륭한 거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사용자가 애플페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는 사용한 카드 번호가 기기나 애플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결제 과정에서 고유 기기 계정 번호가 부여된 채로 결제 내역은 암호화 기술이 적용되고, 업계 표준 결제 정보 저장용 칩에 저장된다.

 

다니엘 세이퍼트(Daniel Seifert) 코인베이스 영국 책임자는 일상생활 속 애플페이 사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통합이 암호화폐 채택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영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애플페이와의 암호화폐 구매 기능 통합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대형 자산운용사, 홍콩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제출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비트코인매거진은 중국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인 중국 남방자산운용(China Southern Fund)과 하베스트 펀드(Harvest Fund)가 홍콩 규제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두 기관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제출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 속에서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관심도가 커지는 추세임을 암시한다. 중국 남방자산운용과 하베스트 펀드 모두 중국 정부 규제를 준수하는 선에서 암호화폐 상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홍콩 금융 시장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매거진은 중국 금융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인 중국 남방자산운용과 하베스트 펀드의 신청서 모두 승인된다면, 비트코인을 향한 중국 규제 당국과 중국 투자자의 관점을 모두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시키, 버뮤다에 본거지 둔 글로벌 거래소 출범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복수 외신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사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이 버뮤다에서 ‘해시키 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를 출범한 소식을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해시키 글로벌은 이미 버뮤다 현지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 라이선스 승인을 받았다.

 

현재 해시키 글로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Tether, USDT), USD코인(USD Coin, USDC)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21종의 현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 거래 서비스도 조만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해시키 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도쿄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초 1억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조달하면서 유니콘 그룹이 되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9,352 / 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