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블록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헤지 아냐"..."BTC 거래소 유출, 강세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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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회사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연구책임자인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견고한 헤지(위험회피)라고 믿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아우투무로 연구원은 최근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폭락이 치솟는 인플레이션 수치와 동시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증가의 조짐이 분명해지면서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와 같은 많은 저명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헤지 수단으로 보았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의 최근 부진한 실적은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삼으려는 기관 투자자들의 희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비트코인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에 가격이 하락하며 2,100만 BTC의 유한한 공급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헤지라는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Bitcoin is following the S&P500 step by step today
— Lucas Outumuro (@LucasOutumuro) December 10, 2021
After the release of the high CPI inflation numbers at 8:30am, $BTC climbed 2% but proceeded to drop as markets opened
Not looking great for the inflation hedge thesis... pic.twitter.com/QM1dc6aFoN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주요 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우투무로는 "비트코인의 주간 거래소 유출은 5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비트코인에서 거의 30억 달러가 중앙 집중식 거래소를 빠져나갔다"며 "이는 비트코인 투자자가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할 의향이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거래소 유출은 강세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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