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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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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 중인 재판을 통해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드러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65,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1월 14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 상승한 65,07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2288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3.1%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6% 하락한 4,68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53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7%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17% 상승한 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재판과 관련해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문제의 재판은 지난 2013년 4월 사망한 데이비드 클라이먼의 유족이 동업자인 크레이그 라이트를 상대로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놓고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현재 시세로 640억 달러(약 75조5천억원)에 해당한다. 클라이먼과 라이트가 모두 사토시이고, 따라서 사토시 소유의 비트코인 100만여 개 가운데 절반은 유족의 몫이란 주장이다. 호주 출신의 프로그래머로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라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을 처음 만들었다고 주장했으나,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하다. 클라이먼의 유족도 라이트와 클라이먼이 초기에 비트코인 100만 개를 공동 채굴했다며, 유족이 절반인 50만 개의 비트코인을 가져갈 자격이 있다고 반박했다. 라이트 측은 그가 비트코인의 단독 창시자이고 클라이먼의 역할은 없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갖고 있다며 유족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라는 이름을 사용한 누군가가 인터넷에 9장짜리 백서를 올리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하던 사토시는 2010년 12월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다가 2014년 도리안 나카모토라는 인물이 진짜 사토시라는 언론 보도에 “나는 도리안 나카모토가 아니다”는 반박문을 올린 뒤 다시 사라졌다. 이후 자신이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럿 나왔으나 아무도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라이트에 대해선 해커이자 사기꾼일뿐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클라이먼은 그의 컴퓨터 지식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을 창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평가 역시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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