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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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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밤사이 다시 출렁이며 장중 47,0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12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76% 하락한 48,48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11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0.2%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92% 하락한 4,1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4,921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21.7%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78% 상승한 0.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에 따른 테슬라, 애플 등 기술주들의 급락, 여기에 더해 세계적 신평사 피치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등급을 강등함으로써 국제 금융시장에 충격이 올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이 5만 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하면서 결국 47,500달러까지 급락했다"며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가격이 40,000~55,000달러 범위에 머무를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황소는 현재 47,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전략가이자 트레이더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도 93,5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당분간 43,000달러~52,000달러 사이에서 바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강세 모멘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요 가격 영역인 53,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캇 멜커(Scott Melker)도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42,000달러와 53,000달러 사이에서 수개월간 등락을 반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더들에게 공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 마켓 내 투자심리는 '극단적 공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단기 상승 혹은 하락을 예측하긴 어렵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53,000달러선을 상향 돌파하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 강세가 지속될 것이고, 42,000달러 저점을 지키지 못한다면 약세가 확대되며 28,000달러까지 되돌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장에도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급등 흐름을 보이며 0.90달러를 넘어 1달러를 향했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급락하면서 강세 모멘텀이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XRP 강세 이유에 대해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리플의 XRP 토큰은 현재 XRP를 증권으로 재정의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에 휘말려 있다. 하지만 분석가와 업계 내부자는 최근 이 소송이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XRP 토큰의 위험과 보상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갖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도 최근 인터뷰에서 "리플(Ripple)이 SEC와의 소송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위험 보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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