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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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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장에 동조하며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현재는 다시 4,000달러를 회복했다.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급락장에 최대 3분의 1가량 폭락했다.

 

12월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31% 하락한 49,07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228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0.3%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5% 하락한 4,1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4,86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21.2%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7.27% 하락한 0.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비트코인이 11월 초에 69,000달러에 가까운 사상 최고치에서 현재 약 30% 하락하면서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오미크론 변수에 더해 유력 인사들의 부정적인 발언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이 현지시간으로 3일 호주에서 열린 한 금융 세미나에 참석해 "현재의 버블이 IT버블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했고, "특히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비판했다.

 

루이스 나벨리에 나벨리에앤어소시에이츠 창업자도 전날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가 암호화폐 거품을 터뜨릴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80% 급락한 1만 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BTCC의 창업자인 바비 리는 트위터를 통해 "조정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이유는 단순히 사람들이 너무 욕심을 부리고 과도한 레버리지로 매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이들은 청산되었다. 또한 이들은 포지션 청산을 통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유동성 제공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폭락장에 이더(ETH)의 손실도 상당했지만 ETH/BTC 페어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폭락의 헤지(위험회피) 역할을 했다"며 "동시에 일부 분석가들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토요일 폭락 기간 동안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를 비트코인에 대한 안전한 피난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독립 시장 분석가인 크립토 버브(Crypto Birb)도 토요일 트윗에서 "투자자들이 이더(ETH)를 헤지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트판다(Bitpanda)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Lukas Enzersdorfer-Konrad는 트위터를 통해 "ETH/BTC의 11월 종가가 지난 45개월 동안 최고였다"며 "이더리움은 올해 비트코인을 크게 능가하고 있다. 시장 지배력을 22%로 높였다.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ETH의 순 발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플 가격과 관련해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투자심리가 바뀌고 XRP 가격이 회복하려면 확실히 시간이 걸릴 것이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XRP가 지원 수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번째 지지선은 78.6% 피보나치 레벨(약 0.7달러)이고, 다음 지지선은 약 0.5달러선이다. 하지만 황소(매수 세력)이 빠른 시간 내 반등에 성공하면 0.85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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