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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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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4만 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월 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3% 하락한 38,25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7,286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2.4%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8% 하락한 2,5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035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7.7%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0.55% 상승한 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더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인상 우려, 위축된 투자심리로 자칫 3만 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약세장과 관련해 블룸버그는 오일 쇼크를 원인으로 꼽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한 것보다 더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로 위험자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오안다(Oanda)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는 지난 금요일 메모에서 "비트코인은 37,000달러 테스트를 위한 매도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3만 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증시는 금요일 폐장 이후 2% 하락했으며,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은 힘든 한주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최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우크라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지수, 인플레, 금,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저점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충동적인 단기 거래자가 가격을 낮추고 있다"며 "비트코인 30,000달러, 이더리움 2,000달러가 진입 기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1만~1000만 테더(USDT) 보유 주소의 구매력이 한달만에 7% 이상 증가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해 보도했다. 1만~1000만 USDT 보유 주소 잔액은 한 달 동안 10억 6천만 달러 증가했다. 

 

해당 매체는 "고래의 스테이블코인 매집은 비트코인 저점 매수를 위한 준비로 볼 수 있다. 거래소 비트코인 유출도 이러한 낙관 심리를 뒷받침한다. 지난 26주 중 21주는 거래소에서 유출된 비트코인이 유입량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코인쉐어즈(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에 총 1억 2,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전주에 비해 유입액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상품에 9,500만달러가 유입돼 2021년 12월 초 이후 최대 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7주 연속 유입세이기도 하다.

 

한편 금 가격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급격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 급등한 온스당 1,99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2020년 8월 중순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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