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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활성화 상태 유지한 ‘비트코인’, 자산 이동 재개 흐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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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장기 비활성화 상태였던 비트코인(Bitcoin, BTC)의 순환이 재개되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은 “장기간 비활성화 상태를 기록한 비트코인이 오랜만에 분배되었다”라는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J.A. 마툰(J. A. Maartunn)의 발언에 주목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일 하루 동안 2,800BTC가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거래되었다. 같은 날, 4년 이상 비활성화 상태였던 자산 4,500BTC도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뒤에는 4년 이상 비활성화된 비트코인 210개가 추가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비활성화 상태 후 비트코인 이동을 재개한 일부 지갑은 약 10년간 비활성화 상태였던 것으로 관측됐다.

 

10년 이상 비활성화된 비트코인 이동은 비교적 주기적으로 발생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을 맞이하면서 장기 비활성화 자산 이동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올해 2월 말, 사상 최고가인 7만 3,800달러를 기록한 후 장기 비활성화 상태였던 비트코인 이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는 장기 비활성화 상태였던 비트코인 이동 재개가 투자자의 미래 가격 전망 확신을 암시한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도 11년간 비활성화 상태였던 비트코인 채굴자 주소 4개에서 3월, 100BTC(약 700만 달러)가 이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도했다.

 

룩온체인은 장기 비활성화 상태였던 채굴자 주소 모두 비트코인이 처음 7만 달러를 돌파하자마자 비트코인을 이체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장기 호들러일수록 비트코인 분배 활동이 적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온체인드(Onchained)라는 가명으로 퀵스테이크(Quickstake)의 기고가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분석가는 “5만 6,000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 조정 흐름이 펼쳐지면서 비트코인 보유자의 행동이 바뀌었다.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1~2년 혹은 그 이상인 투자자는 매도 행위를 중단하고, 분배 단계에서 보유 단계로 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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