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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코인셰어즈 임원 "암호화폐 시장 '횡보하는 여름' 맞아"..."'두 도시 이야기'처럼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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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표현한 '두 도시 이야기'/출처: 챗GPT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즈 전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텀 드미러스(Meltem Demirors)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 환경을 '횡보하는 여름'(sideways summer)이라고 표현했다.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드미러스는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의 '블룸버그 크립토'에 출연해 현재 시장은 연초 큰 폭 랠리 이후 랠리와 그에 따른 조정 이후 침체기라고 진단했다.

 

올해 초 비트코인 시장에서 현물 ETF의 도입으로 인해 상당한 매수 활동이 있었고, 매수 급증에 따라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시장이 정점(?)에 도달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드미러스는 현재 시장 침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스탠스 ▲높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불구 반응하지 않는 시장 ▲낮은 변동성과 거래량 등이 가격 정체를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의 암호화폐 환경을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라고 빗대어 표현했다. 한편으로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과 상당한 기관의 관심이 있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거래량 감소와 낮은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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