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소 내 루블화 기반 암호화폐 거래량 5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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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체이널리시스의 데이터를 인용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러시아 루블화로 거래된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주 대비 50% 급감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3일 기준 루블화 기반 암호화폐 거래량은 약 3,410만 달러로, 2월 24일 기록한 7,070만 달러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의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긴 했지만, 비트코인 급등세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며 최근 BTC 상승의 주요 원인은 러시아발 매집이 아니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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