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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코인거래소들 "내년에 실명계좌 주면 부산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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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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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에 따르면 해 은행권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했던 중소형 가상자산거래소의 일부가 최근 부산시에 실명계좌 확보 협조를 조건으로 본사의 부산 이전 의사를 밝혔다. 23일 한국블록체인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최근 부산시에 전달한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방안’이라는 건의문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수준 등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기준을 갖춘 거래소와 지역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중재해 달라”며 “(이 조건만 이행된다면) 협회 소속 중소형거래소의 본사 부산 이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설재근 한국블록체인협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5곳 이상의 거래소가 이에 긍정적인 대답을 했고, 최대 10곳의 거래소 본사 이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업자로 신고 수리된 거래소는 모두 24곳. 그중 ‘빅4’(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만이 원화마켓(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 운영이 가능하고, 나머지 20곳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코인마켓 운영만 가능하다. 이들 24곳의 거래소 중 ‘빅4’를 포함해 17곳이 협회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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