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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플레이션 국가' 짐바브웨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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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트위터계정 @cy_beh  © 코인리더스


전례없는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을 겪고 있는 남아프리카 짐바브웨(Zimbabwe) 정부가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legal tender)로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짐바브웨 홍보방송국(Publicity and Broadcasting Service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수의 언론 보도와 달리 짐바브웨 정부는 암호화폐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현지통화는 암호화폐가 아닌 짐바브웨 달러(Zimbabwe dollar, ZW$)"라고 전했다. 

 

이에 유투데이는 "짐바브웨 달러는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국가에서 유일한 화폐로 남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유투데이는 "중앙 아메리카의 작은 열대 국가인 엘살바도르(El Salvador)는 올해 초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채택해 역사를 만들었다"며 "그러나 다른 국가들은 아직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멕시코 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하는데 대해 확실히 배제했다.

 

앞서 현지 매체 Bulawayo24 등 다수의 매체는 짐바브웨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합법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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