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단기 약세로 회복 어려움 커져...투자 이익 기록한 호들러는 30%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6개월 저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카르다노가 대칭 삼각 패턴(symmetrical triangle pattern)을 돌파하지 못하고, 카르다노는 0.43달러와 0.4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후 0.4달러 붕괴와 함께 약세 전환이 이루어졌다.

카르다노의 일주일 실현 가치 대비 시장가치(MVRV)가 -12%를 기록하여 매도 압박이 더 강해진 점도 약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게다가 지난 한 달간 카르다노 투자자 절반 이상은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가 0을 기록한 점과 카르다노 차트에서 약세 반전을 시사하는 쌍고 패턴이 형성된 점도 카르다노의 약세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전체 투자자 중 30%만이 지난 한 달 동안 카르다노 투자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투자 수익을 기록한 투자자 중 28%는 기관 투자자 혹은 고래 세력으로 확인됐다. 지난 일주일간 기관 투자자 혹은 고래 세력의 거래량은 총 344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매체는 복수 온체인 지표 상 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도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에서 강세에 조금 가까운 방향으로 향하는 50~60 사이를 오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