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카르다노, 지금 구매하기 가장 좋은 암호화폐?..."ADA 한달만에 10배 폭등하는 코인 아냐"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최고 라이벌 중 하나인 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의 핵심 기본 자산인 에이다(ADA, 시총 6위)가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40달러를 돌파했다.

 

ADA는 12월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29% 급등한 수치다. ADA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22달러에서 최고 1.42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약 462억 달러까지 회복하며, 시총 5위 솔라나(SOL, 약 521억 달러)를 추격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의 주요 경쟁자인 카르다노의 토큰 ADA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알론조(Alonzo) 하드포크'가 공식 가동되던 지난 9월 3.0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카르다노의 스마트 컨트랙트 성과에 대한 비판에 결국 사상최고가 대비 가격이 반토막났다.  

 

또, 최근 주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이토로(eToro)가 ADA를 상장폐지하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약세장에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했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암호화폐 연구원 Max Maher을 인용 "알론조 하드포크 가동 이후의 모습을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와 더 많은 거래량이 ADA의 가격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카르다노는 한 달에 10배 폭등하는 코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2017년에 카르다노 블록체인이 런칭된 이후 ADA 토큰 가격은 4,700%나 치솟으며 시가총액 42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더리움보다 가치가 10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4,000명의 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므로 카르다노가 확장성과 거버넌스 이슈를 해결하고 멀지 않은 미래에 번창하는 생태계가 될 수 있다"며, 현명한 장기 투자자라면 카르다노는 지금 구매하기 가장 좋은 암호화폐라고 조언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카르다노 개발사인 IOHK(Input Output Hong Kong)이 이더리움(Ethereum) 기반 토큰을 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테스트 네트워크(testnet)의 성공적인 출시를 발표했다. 

 

IOHK는 "테스트넷에서 탈중앙화 인공지능 네트워크 싱귤래리티넷(SingularityNET)의 AGIX 토큰을 카르다노 블록체인으로 옮겼고 허가된 브리지를 이용해 이더리움으로 다시 옮겼다"며 "이는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이에서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을 위한 기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진전을 이룬 것이다"고 설명했다.

 

카르다노 개발자는 “우리는 카르다노를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하기 위해 여러 다리를 건설하고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테스트넷은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시스템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9,356 / 2354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