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회복세 중단 우려...문제는 투자자 거래 활동?

▲ 카르다노(ADA)

네트워크 내 최소화된 투자자 지원 때문에 카르다노(Cardano, ADA) 가격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24시간 활성 주소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거래 활동에 참여하는 주소 감소는 거래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택하여 손실을 막고자 하는 시장 참여자의 반응의 결과이다.

매체는 글로벌 자산 유입/유출(Global In/Out of the Money) 지표 분석 결과, 카르다노 약 70억 1,000만 개(25억 달러 이상)가 0.37~0.42달러 사이에서 매입된 것으로 나타난 점에도 주목했다.

8일(현지 시각), 카르다노 거래가가 0.37달러를 밑돌았다는 점에서 전체 공급량이 위험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카르다노가 0.42달러를 회복해야 투자자의 손실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카르다노 차트를 전하며, 0.37달러를 지지 구간 바닥으로 전환하는 것을 회복세로 간주할 만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후 추가 상승세를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매체는 가격 회복 직후 한 번에 랠리까지 이어질 확률은 낮다고 진단했다. 현재 투자자의 거래 활동 부재와 강세를 기대할 만한 신호 부재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카르다노의 반등 시도가 거부되어 0.37달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만약, 0.37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0.4달러 장벽을 향한 랠리를 이어가면서 약세와 중립 전망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