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도지코인 경쟁자들, 침체 지속되나...페페(PEPE) vs 플로키(FLOKI) 트렌드

▲ 출처: @pepecoins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 가치가 하락하자 도지코인의 신흥 라이벌을 자처한 페페(PEPE)와 플로키(Floki Inu, FLOKI)도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페페는 하루 사이 10%, 플로키는 5% 넘게 하락했다.

페페와 플로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페페 vs 플로키, 언급량 추이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간 페페는 258회, 플로키는 4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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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vs 플로키,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페페의 이미지는 긍정 60%, 부정 36%,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우승’, ‘위로하다’, ‘활약’, ‘기대’, ‘잘 어울리다’, ‘진심’, ‘포홍’, ‘기회 잡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패배’, ‘탈락’, ‘실패’, ‘울다’, ‘눈물 흘리다’, ‘최악’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막히다’가 있다.

플로키의 이미지는 긍정 50%, 부정 5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동일하게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따뜻한 느낌’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아쉬운 점’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페페·플로키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블록체인 분석 기업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의 데이터를 인용, 페페 고래의 거액의 손실이 관측되었다고 보도했다.

스팟온체인에 따르면, 고래 세력은 5,190억 개에 이른느 페페 코인을 바이낸스에서 약 511만 달러에 매도했다. 매도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으나 해당 고래 세력이 이번 매도로 초기 투자 당시 대비 약 3.9% 손해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AMB크립토는 플로키가 시바이누(Shiba Inu, SHIB)와 강력한 상관 관계를 기록했다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현재 플로키와 시바이누의 30일 상관관계 지수는 0.96이다. 상관관계 지수는 -1부터 +1 사이 수치로 나타낸다. -1에 가까울수록 두 자산의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확률이 낮다는 의미이다.

매체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플로키의 24시간 활성 지갑 수가 432개로 하락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동시에 시바이누의 활상 지갑 수는 3,511개를 기록했으며, 플로키와 마찬가지로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플로키 팀은 7월 1일(현지 시각),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베이스(Base)와 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에서 토큰을 발행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칭 스캠에 주의를 당부했다. 플로키는 BNB 체인과 이더리움(Etheruem, ETH)에서 공식 계약을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페페·플로키, 오늘의 시세는?

7월 8일 오후 4시 3분 코인마켓캡 기준 페페의 시세는 전일 대비 10.25% 하락한 0.000008384달러이며, 플로키의 시세는 6.65% 하락한 0.000137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