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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빅2' 암호화폐, 산타랠리 없다?...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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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이후 하락세가 한동안 이어지다가 횡보세를 이어간 시총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간밤 랠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CPI 상승률 둔화와 함께 뉴욕 증시가 강세를 기록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만 476회, 이더리움은 2,158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26%, 부정 73%, 중립 1%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글래머’, ‘행복’, ‘무료’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위기 맞다’, ‘손해’, ‘경기 침체’, ‘폭락’, ‘혐의’, ‘범죄’, ‘우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81%, 부정 16%,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무료’, ‘신뢰하다’, ‘후원 받다’, ‘상승세 보이다’, ‘좋아하다’, ‘세계 최초’, ‘보상’, ‘믿음’, ‘성공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와 ‘공포’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 단 하나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골드만삭스가 신규 보고서를 통해 금의 가치는 연간 큰 변동이 없었으나 비트코인은 75%의 가치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보고서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이 비트코인 사용자 채택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 10년간 암호화폐의 강력한 수익률이 반복될 가능성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또한, 변동성은 더 많은 사용 사례를 개발할 때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골드만삭스는 일부 투자자들가 “비트코인과 같은 낮은 유동성, 높은 위험/수익 옵션을 기꺼이 탐구하면서 암호화폐의 채택이 촉진되었다”라고 전했다. 긴축 재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기적 관심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간밤 6.3% 랠리를 기록하면서 11월 10일 실패한 상승 전환 시도를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이 33일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현재의 랠리는 투자자의 신뢰도를 서서히 높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현재 많은 투자자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의 관점을 택한다면, 이더리움이 최근의 상승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33일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시점에도 고래 세력과 시장 관계자는 60일 델타 스큐(delta skew)가 14%로, 하락세 보호를 꺼린다는 점이 이상해 보인다. 옵션과 선물 시장 모두 연준 회의를 앞두고 1,300달러 저항이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전문 투자자를 지목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곰 세력은 FTX 거래소 파산으로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줬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2월 14일 오후 4시 2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97% 상승한 1만 7,797.72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5.18% 상승한 1,323.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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