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시총 8위 경쟁...도지코인(DOGE) vs 톤코인(TON) 트렌드

▲ 도지코인(DOGE)

최근, 대표적인 밈토큰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암호화폐 톤코인(Toncoin, TON) 간 암호화폐 시가총액 8위 자리 차지 싸움이 치열하다.

도지코인과 톤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도지코인 vs 톤코인, 언급량 추이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도지코인은 292회, 톤코인은 30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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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vs 톤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83%, 부정 17%,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상승세 보이다’, ‘화제’, ‘유용한 정보’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기회 놓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톤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77%, 부정 8%, 중립 1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신상’, ‘주목 받다’, ‘강세’, ‘관심 뜨겁다’, ‘잘하다’, ‘제한 없다’, ‘좋게 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차이 크다’, ‘미미하다’가 있다.

도지코인·톤코인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웨일얼러트(WhaleAlert)의 보도를 인용, 어느 한 고래 세력이 로빈후드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지갑으로 도지코인 1억 5,000만 개(약 1,980만 개)를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웨일얼러트는 5월 1일, 도지코인 고래가 증가한 사실도 확인했다. 4월 30일 기준 도지코인 고래의 순유입량이 5,230만 개로 집계됐으나 5월이 되면서 2억 8,570만 개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5월 1일 기준 거래량은 20억 달러를 넘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도 지난 일주일간 도지코인 거래가는 하락했으나 자금 유출량보다 유입량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지코인의 유출량은 2억 3,700만 달러, 유입량은 2억 6,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도지코인 보유자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약간 우세하다는 의미이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크립토닷뉴스는 톤코인이 수주간 하락세 이후 가격 회복을 기록한 주된 원인으로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이 톤코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오픈네트워크(Open Network) 블록체인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발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판테라 캐피털은 오픈네트워크의 추가 생태계 개발과 새로운 기능 채택 지원 등을 통해 잠재적 가치를 보았다. 또한, 다른 거래소와의 통합으로 생태계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평가했다.

온체인 분석 서비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와 톤코인 통합도 가격 회복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2일(현지 시각), 톤코인 개발팀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텔레그램 사용자 9억 명이 텔레그램 미니 앱을 통해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지코인·톤코인, 오늘의 시세는?

5월 3일 오후 12시 33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6.45% 상승한 0.1349달러이며, 톤코인의 시세는 11.36% 상승한 5.33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