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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윈터' 여파는?...암호화폐 기업, 마케팅 비용 줄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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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MLB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유니폼 패치 마케팅 협상에서 빠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뉴욕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BA 워싱턴 위저즈 팀과 또 다른 암호화폐 회사 간 유니폼 패치 협상도 최근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 윈터가 닥치면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비용 절감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작년 11월 이후 암호화폐 관련 광고 비용 지출이 90% 급감했다. 대표적으로 작년 11월 광고에 380만달러를 지출했던 제미니 트러스트는 지난 5월 50만달러로 광고 비용을 대폭 축소시켰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이후 암호화폐 광고 모델로 기용됐던 유명인들이 잇따라 암호화폐와 선긋기에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슈퍼볼 기간 거래소 FTX 광고에 등장했던 배우 래리 데이비드의 소속사는 "그가 광고 참여 당시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외 킴 카사디안, 스테판 커리 등 유명인사들도 최근 암호화폐 관련 SNS 언급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한편, 같은 모기업을 두고 있는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USDT 발행사 테더가 "인력 감축 계획이 없다"면서 "시장 침체기에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COO 클라우디아 라고리오는 "현재 거래소의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인재를 계속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더 측 관계자 역시 "향후 비즈니스를 지원할 추가 인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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