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결제 허용' 도지코인, 시총 10위권 재진입 목전...비트코인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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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14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중) 도지코인(Dogecoin, DOGE) 결제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자칭 '도지파더(Doge Father)'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트위터에 "테슬라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총 11위)은 15% 넘게 급등했다.
도지(DOGE)는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979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지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0.1623달러에서 최고 0.2029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약 262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시총 10위권 재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시총 11위인 폴카닷(DOT)의 시총은 약 268억 달러이다.
앞서 지난해 2월 테슬라는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전기차 구매 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었다. 하지만 두 달도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중단했다.
현재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 하락한 42,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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