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의 톤코인 9% 급등..."TON,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크게 성장 예상"

▲ 출처: 톤코인 트위터     ©코인리더스

9억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의 코인으로 불리는 '톤코인(TON)'이 지난 24시간 동안 약 9% 급등하며 주요 코인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월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33분 현재 TON 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59% 급등한 7.5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6월 5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78달러 대비 3.51% 낮은 가격이다.

TON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3억 달러로, 시총 8위 도지코인(DOGE, 약 212억 달러)을 추격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은 "TON은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큰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것이다. 파벨 두로프는 텔레그램을 세계에서 가장 큰 앱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미니앱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는 TON에 긍정적"이라고 포스트했다.

한편 암호화폐 결제지원 호텔, 항공 예약 사이트 트라발라(Travala)는 최근 X를 통해 디오픈네트워크(TON)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트라발라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90여종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