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코인(TON) 11% 급반등...“올해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들 눈부신 성과"

▲ 출처: Ton X     ©코인리더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인 톤(Toncoin, TON) 가격이 밤사이 10% 넘게 급반등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월 6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9분 현재 TON 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08% 급등한 7.32달러를 기록 중이다.

TON 가격은 마운트곡스발 급락장에 6.44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7.32달러까지 올랐다.

블룸버그는 “올해 들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프로젝트 대부분은 텔레그램 생태계에 속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사용자는 9억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TON 네트워크의 TVL은 올해만 1400% 증가했다. 또 TON 가격은 같은 기간 3배 증가해 시가총액 기준 10위권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전문 투자사 폴리우스벤처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텔레그램과 TON 생태계는 웹3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중 TON 생태계 인공지능(AI) 기반 고양이 양육 게임 캣티즌(Catizen)은 오늘날 텔레그램 미니앱 중 가장 성공적인 소셜 게임이다. 캣티즌은 텔레그램 기반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텔레그램 미니앱 생태계는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