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파이낸스(TOM.FINANCE), 클레이스왑 KLAY/KTOM 신규 풀 론칭

디파이(De-Fi) 플랫폼 톰파이낸스(TOM.FINANCE)가 24일(수) 클레이스왑에 KLAY/KTOM 신규 풀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톰파이낸스는 이더리움 체인 기반의 대표적인 디파이 플랫폼 유니스왑(UNISWAP)에서 크립토 자산의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고 LP 토큰의 스테이킹을 통한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0년 11월 11일부터 약 60일간 진행된 시즌1에서는 최대 발행량 25,000개의 TOM 토큰이 탈중앙화 방식으로 마이닝에 의해 분배되었다. 

톰파이낸스는 시즌1에 이어서 곧바로 시즌2를 출시하였으며, 시즌2는 유니스왑과 같은 디파이 플랫폼을 의존하지 않고 자체 플랫폼에서 크립토 자산간 교환 및 유동성 공급, 보상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단계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KLAY/KTOM 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ERC-20 기반의 TOM 토큰을 브릿지를 통해 Klaytn 기반의 KTOM으로 체인 스왑을 해야 한다.  

톰파이낸스는 KLAY/KTOM 풀 생성 후 곧바로 유동성 공급자에게 크립토자산의 에어드랍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컨트랙트를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를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생태계 중에서 가장 주축이 되는 플랫폼으로서 24일 기준 전체 예치 자산 규모 11.5억 달러, 하루 거래량 1억 달러 이상, 172개의 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탑 티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