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파이낸스(TOM.FINANCE), 클레이스왑 TOM/KLAY 풀 APY 1,000% 적용

디파이(De-Fi) 플랫폼 톰파이낸스(TOM.FINANCE)가 클레이스왑(KLAYswap) KTOM/KLAY 풀의 보상 적용이 9일(목)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적용되었으며, 적용 시점 기준 APY는 약 1,000%를 기록하고 있다고 9일(한국시간) 전했다. 

톰파이낸스는 지난 달 24일 클레이스왑에 유동성 풀을 생성하였으며 그동안 유동성을 제공하는 참여자에게 보상을 주기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및 스마트 컨트랙트 설정을 준비해 왔다. 

9일 적용된 KTOM/KLAY 풀에서는 KTOM과 KCBANK 두 가지 크립토 자산이 보상으로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디파이 플랫폼에서의 보상은 단일 자산이 적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톰파이낸스의 경우에는 크립토 토털 금융솔루션 크립토뱅크(CRYPTO BANK)가 디파이 인큐베이터로 참여하게 되면서 보상 플랜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한편, KTOM/KLAY 풀에 유동성 공급 및 보상 플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를 통해서 기존 이더리움(ERC20) 계열의 TOM 토큰을 클레이튼(KLAYTN) 계열의 KTOM으로 스왑을 해야 한다. 

톰파이낸스 팀은 두 가지 체인을 통해서 디파이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중앙화된 거래소의 폐쇄적인 유동성 공급 구조를 벗어나 국내외 모든 유저들이 크립토 자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