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최초 ‘국가 블록체인’ 지정으로 도미니카코인 발행...TRX 소폭 반등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의 트론 프로토콜(TRON Protocol)을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트론은 도미니카 팬 토큰(fan token)인 도미니카코인(DMC)을 발행하기 위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도미니카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의 도서국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주로 농업과 관광에 기반을 둔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도미니카는 트론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저스틴 선이 세계무역기구(WTO) 대사로 있는 그레나다와 마찬가지로 미국 달러의 고정 통화인 동카리브 달러를 사용한다. 한편 시가총액 14위 암호화폐 TRX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14% 오른 0.06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트론, 최초 ‘국가 블록체인’ 지정으로 도미니카코인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