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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리플 블록체인 쓸모없어...XRP 토큰은 투기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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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리플(Ripple, XRP)의 블록체인을 비효율적이고 토큰은 순전히 투기적이라고 평가하며 그 유용성과 시장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토콜을 다룬 '암호화폐의 10억 달러 좀비의 부상(The Rise of Crypto’s Billion Dollar Zombies)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리플의 경영진은 야심찬 프로젝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 개의 XRP 토큰을 만들어 14억 달러어치를 대중에게 판매했다. 2018년 초, 암호화폐 열풍이 한창일 때 XRP는 1,320억 달러의 시장 가치로 거래돼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은 80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리플이 이후 몇 년 동안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개선하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리플의 블록체인을 "쓸모없다"(useless)고 표현했다.

 

포브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플과 다른 수많은 블록체인을 '암호화폐 좀비'(crypto zombies)로 묘사했다.

 

또한 리플의 기본 토큰인 XRP는 "투기 외에는 다른 목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X 사용자들은 포브스의 보도를 '농담 같은 기사'라고 일축했다.

 

포브스는 이달 초에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상위 10대 디지털 자산 목록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XRP였다.

 

지난해에는 리플을 포브스 선정 2023년 미국 10대 핀테크 기업 3위에 올린 바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6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3월 29일(한국시간) 오후 2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62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018년 1월 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인 3.84달러 대비  약 84%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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