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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비트코인 급락, 기관 수요에 대한 신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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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시프/출처: X     ©코인리더스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최근의 시장 매도세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기관 수요의 신화를 폭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프는 6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 펌퍼들은 이번 하락을 마운트곡스 상환 관련 판매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이야기의 일부이긴 하지만, 나머지는 이번 매도세가 기관 수요에 대한 신화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만약 그러한 수요가 실제로 존재했다면, 구매자들은 마운트곡스 비트코인을 장외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에 뛰어들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운트곡스가 약 2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다른 지갑으로 옮긴 후 7월 5일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는 5개월 만에 최저치인 53,330달러로 떨어졌다. 미국과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청산한 것도 시장 폭락을 악화시킨 또 다른 악재였다.

 

비관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1억 4,310만 달러의 유입으로 희망의 불씨를 보여주었다.

 

시프는 이번 주 초 비트코인 ETF 구매자들이 거래 활동을 기반으로 코인을 계속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보유자들이 항복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훨씬 더 급락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프는 이러한 극적인 가격 하락이 조만간, 아마도 이번 주 내에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디ETF스토어(The ETF Store) 대표 나테 제라치(Nate Geraci)는 비트코인 ETF가 올해 수백 개의 신규 출시 중 상위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가 없다는 시프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시프는 모든 비트코인 ETF 구매자가 결국 미래의 판매자라고 주장하며, ETF 발행자가 상당한 손실로 인해 구매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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