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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비트코인 시장, 횡보냐 급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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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월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암호화폐 시장이 다소 침체했지만, 올해 남은 기간 시장은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작, 경제 성장, 주식 시장 등 거시경제적 상황이 전반적으로 암호화폐에 유리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은 많은 잠재 투자자들에 스마트 컨트랙트 및 탈중앙화 개념 등의 인지도를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 리(Tom Lee)도 CNBC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BTC)이 부진했던 이유는 수년간 우려했던 마운트곡스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올 하반기 급격한 반등이 예상된다. BTC 가격 상승은 대개 단 수일 동안 이뤄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10일을 제외하면 BTC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BTC 가격이 올 연말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반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수석 투자 애널리스트 대릴 호(Daryl Ho)는 최근 블록헤드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과 비슷한 속성을 가지고 있고, 점점 보급되고 있지만 금처럼 역사가 길지는 않다. 수익을 기대한다면 좀 더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TC는 반감기와 금리 인하 등 유동성 자극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빠른 상승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 자체도 2024년 하반기에는 트리거 부족으로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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