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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월 비트코인 하락 마감 2번뿐...올해도 ‘업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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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0월 들어 3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약 2% 상승하며, 전통적인 10월 강세론인 '업토버'(Uptober, up+october)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일드앱(Yield App) 최고투자책임자 루카스 키엘리를 인용 “2013년 이후 10월에 비트코인이 하락 마감한 건 단 두 번뿐”이라며 “올해에도 상승 마감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도 주간 메모에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매도가 지속되는 한편, 장기 보유자도 보유량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암호화폐 변동성이 다시 커지며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10월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약세 시장이 끝났다"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과 내년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랠리 기대감에 4분기에는 비트코인이 4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QCP Capital)은 “올해 4분기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이 약 15% 상승했으나,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QCP캐피털은 “최근 비트코인 상승은 거시경제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것으로, 현재 이를 지속시킬 만한 모멘텀은 찾아볼 수 없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폐쇄) 우려가 해소된 것도 단기적으로 긍정적 요소지만, 중기적으로는 약세 요소로 분류된다. 일각에선 정부 셧다운이 위험자산 시장에 더 좋았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역사적으로 1995년 이후 5번의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있었는데 당시 S&P 500지수는 평균 3.2% 상승했고 최장기 셧다운 기간에는 주식 시장이 1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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