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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비둘기파 우세하면 암호화폐 랠리 가능성..."전망은 매파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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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eral Reserve/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과 함께 7% 이상 하락하며 4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수요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기 마감과 내년 금리 인상 관련 소식을 알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 따르면, 12월 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적(완화 선호)일 시 암호화폐, 테크주, 은행주, 신흥시장(EM)이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나타냈다.

 

한편 13일 블룸버그가 49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3~8일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FOMC에서 1980년대 이후 가파르게 오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테이퍼링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됐다. 다시 말해 이번주 연준이 수년 만에 가장 매파적(통화긴축) 기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이 전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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