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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2천달러 등락... "BTC 업토버 가능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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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주말 들어 2%가량 반등하며 62,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6일(한국시간) 오전 9시 17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6% 내린 61,962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1,689.58달러, 최고 62,371.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주말이 시작되면서 매수자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시간대 차트에서 BTC 가격은 62,308달러 저항선에 막혀 있다. 62,350달러 수준 이상에서 마감된다면 다음 주에는 63,000~64,000달러 범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주간 차트에서는 BTC 가격이 넓은 채널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어느 쪽도 우세하지 않다. 이는 거래량 감소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60,000~66,000달러 영역에서 횡보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2019년 말 ~ 2020년 구간과 유사한 횡보 국면에 머물러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BTC가 3월 이후 지속적인 약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는 롱포지션이 계속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BTC 단기 보유자 평단가(61,900달러)와 200 DMA(63,900달러) 구간을 회복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 10월의 상승장을 의미하는 '업토버' 랠리가 지연되고 있으나 아직 BTC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지난 1일 이후 BTC 현물 거래량이 16% 감소한 것은 투심 악화를 반영하지만, 이는 충분히 설명 가능(explainable)한 일이다.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거시 요소를 관망하고 위험 회피를 택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비트겟(Bitget)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BTC는 단기적으로 18% 상승할 수 있다. 현재 BTC는 60,000 달러 이상의 지지선을 유지 중이다. 일반적으로 BTC는 4분기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므로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와 시장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또 기관 투자자들은 매일 채굴되는 BTC 수량보다 더 많은 양을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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