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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비트코인 결제 도입사례 증가한다?...英 금융사 34%, 암호화폐 결제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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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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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뚜렷하게 증가할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온라인 매거진 인버스(inverse)는 내년 암호화폐 업계 전망에 대해 "비트코인 결제 도입 증가 외에 암호화폐 규제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NFT 관련 산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 내다봤다. 

 

또 올해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사건으로는 ▲NFT 등 신규 암호화폐 응용사례 성장세 ▲메인스트림에 더 가까워진 비트코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 등을 꼽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도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4년까지 전세계 대기업의 20%가 디지털 화폐를 결제, 가치저장, 담보 등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화폐를 통해 결제, 디파이 투자 등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가트너 보고서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 법정화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거시경제 압력은 더 많은 CFO들이 디지털 화폐를 도입하게 만들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머큐리오(Mercuryo)는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영국 금융기업의 34%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암호화폐 결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핀엑스트라(Finextra)에 따르면, 머큐리오 공동창업자 페트르 코조코프(Petr Kozyokov)는 "법정통화와 암호화폐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공급자를 찾는 고객의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안에 법정통화 결제와 암호화폐 결제는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의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카이 셰필드(Cuy Sheffield)는 최근 뉴델리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멋진 자산"이라며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은 이전보다 많은 금융회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 중 약 40%는 일반 은행을 떠나 디지털 화폐 기반 제품을 제공하는 은행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은 단순한 투자 및 결제 분야에서 음악 및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다루는 모바일 앱이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침투한다면 '슈퍼 앱'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비자는 자체 암호화폐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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