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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비트코인, 금·중고차보다 수익률 낮을 전망..."인플레이션·금리 상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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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금(金) 투자수익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식을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인더머니스톡의 수석 애널리스트 개러스 솔로웨이는 킷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 가격이 인프레이션 상승과 잠재적인 금리 상승 가능성으로 인해 3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율이 이전의 2%대로 되돌아가기는 힘들 것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비트코인은 향후 6개월 변동성을 동반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지어 2만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시장조사기관 짐 비앙코는 "비트코인보다도 중고 자동차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짐 비앙코의 리서치 총괄은 이날 CNBC 트레이딩네이션에 출연해 "2021년 당시 가장 좋은 투자처를 알고 싶다면, 도로나 당신의 차고에 있는 자동차일 것"이라며 "중고차는 주식 시장보다 더 빠르게 그리고 최근 일부 암호화폐보다 더 빠르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4개월 중고차 시세는 20% 이상 올랐으며, 이는 S&P 그리고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 속도다. 그는 중고차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배경으로 인플레이션과 반도체 부족, 그리고 중고차 가격 상승 전망에 따른 사재기를 꼽았다.

 

다만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최근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함에 따라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으며 해당 현상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기관은 비트코인에게 빠른 수익을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 낮아질 것"이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멕시코 3대 부호 리카르도 살리나스 살리나스 그룹 회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신년 인사 영상을 업로드하며 "자신을 믿고 비트코인을 사라"고 말했다. 

 

그는 "법정화폐는 달러, 유로, 엔화를 불문하고 피해야 한다. 종이로 만든 돈은 가짜다. 중앙은행은 지금 어느때보다 많은 지폐를 찍어내고 있다. 지금 당장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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