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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암호화폐 업계 전망은?..."보다 많은 투자금 유입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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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암호화폐 업계로 보다 많은 투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소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책임자 쉴라 워런(Sheila Warren)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미국 금융당국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승인 여부를 막론하고, 내년 암호화폐 업계는 보다 발전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심지어 더 많은 암호화폐 관련 SPAC 및 상장사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일부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는 시드 라운드를 지나 성숙기에 돌입할 것이고, 이는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미국 정부와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에 초점을 맞춘 청문회를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며, 규제 활동도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178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호스트 '가이(Guy)'는 최근 업로드한 콘텐츠에서 "이번 하락장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팬텀(FTM), 코스모스(ATOM) 등 종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늘상 12월에 약세를 보여왔다. 나는 합리적인 투자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을 취했고, 저점에서 해당 종목들을 매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밝혀진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그는 투자금의 31%를 ETH, 21.5%를 BTC, 13%를 SOL, 9%를 DOT, 3%씩 HNT와 PAXG에 할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저점매수를 통해 ATOM의 포트폴리오 비중은 4.5%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국 투자그룹 스트래티직웰스파트너스의 마크 테퍼 CEO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암호화폐의 열렬한 신봉자이자 현실주의자"라며 "순자산의 10%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있으며 지금 당장 매수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암호화폐 강세는 전염병으로 인한 유동성 확대 때문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는 더 이상 촉매제가 될 수 없으므로 향후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별 비중은 ETH 50%, BTC 40%, DOT 10%라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인 인사이드엣지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토드 고든의 경우 같은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이 3%라며, 비중은 BTC 56%, ETH 35%, SOL 5%, ADA 3%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당신이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라면, 투자 포트폴리오의 1% 이상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천천히 가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약 당신이 시간을 낭비하고 싶다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암호화폐를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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