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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트폴리오에 리플(XRP) 포함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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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상승하며 0.80달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하지만 여전히 0.90달러와 1.00달러 저항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고유 토큰 XRP(시총 8위)는 12월 31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83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대비 1.33% 상승한 수치다.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0.8563달러에서 최저 0.825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현재 약 39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는 8월 이후 세 번의 시도에서 1.3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높이를 확장하려는 가장 최근의 시도는 11월 초였지만 XRP는 다시 한 번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1달러 수준에서 거부됐다. 그 이후로 하락 추세를 보이며 0.78달러에서 일시적인 바닥을 형성했다"며 "0.78~0.82달러 범위가 XRP 가격의 바닥이 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최저점(0.63달러)를 향할 것인지 여전히 불확실하다. 다만 비트코인은 앞으로 XRP의 가격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비트코인의 45,800달러 방어를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금융매체 FX스트릿은 "곰(약세론자)의 매도세 지속과 ‘위크핸드(weak hand,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투자자들로 인해 XRP는 1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약세 가격 움직임은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투자분석 업체 모틀리풀은 "리플은 시가총액이 393억 달러로 평가되는 8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다. 유일한 기업용 블록체인 기업이며, 리플의 프로덕트는 55개국 이상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XRP 토큰은 2021년에 250% 상승해 비트코인을 능가하지만 다른 여러 토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작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3억 달러 규모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리플랩스(Ripple Labs)와 경영진을 고소하면서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XRP 토큰 거래를 중단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리플(Ripple)은 XRP가 미국 달러 또는 유로와 유사한 디지털 자산이며 유가 증권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만약 2022년에 법적 소송이 끝나면 XRP 토큰은 상당한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매체 FX엠파이어도 "내년 XRP 시장은 올해 초보다 더 낙관적이다"면서도, "다만 현재 진행 중인 리플랩스와 SEC 간 소송, 그리고 미국 비영리 정부 감시 단체 엠파워 오버사이트(Empower Oversight Whistleblowers & Research)와 SEC 간 소송의 결과에 따라 XRP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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