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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달러선 비트코인, 이익 실현이냐 저가매수 유입이냐..."BTC 반등하려면 약간의 공포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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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16일(한국시간) 8% 가량 급락하며 60,000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비트코인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 66,281.57달러에서 최저 60,408.90달러까지 떨어졌다. 오후 5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0,780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1,472억 달러로 감소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3% 수준이다.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and Greed Index)'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71를 기록,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를 인용 "온체인 분석 회사인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는 더 높은 수준을 기다리지 않고 이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강세장 유통(bull market distribution)'이 시작되었다"고 진단했다. 

 

반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60,6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최근 9일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7%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buy the dip)'를 노리던 트레이더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샌티멘트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완전히 반등하려면 약간의 군중 공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거래소를 제외하고 3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비트코인 월렛(1P5ZEDWTKTFGxQjZphgWPQUpe554WKDfHQ)에 이날 오전 207 BTC가 유입됐다. 평균 매입가 62,053달러다. 해당 월렛으로 11월 들어 총 635 BTC가 유입됐다. 해당 월렛이 보유한 총 자산은 108,528.56 BT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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