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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기세에 비트코인 매력 잃었다?..."BTC 올해 말 8만 달러 돌파, 내년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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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채굴     ©코인리더스

 

간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지난 며칠 동안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0일(현지시간) 이후 5일 중 4일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마이닝(BTCM)의 양유웨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AI 테마주에 집중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가 매력을 잃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장기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지 않고 계속 매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정보 회사인 샌티멘트에 따르면 10 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의 수는 1,660만 개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지만, 박스권 안에 갇혀 있으며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박스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격이 박스권을 돌파하는 데 필요한 힘은 더 커진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매체는 비트코인은 강력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차트는 64,500달러와 다시 60,0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강력한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차트는 64,500달러와 다시 60,0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차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뱅크리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올 연말 이전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은 전반적인 거시경제 상황이 훨씬 더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있어서 2024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올해 말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며, 더 나은 거시경제 환경과 더 나은 금리 환경이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이 2025년에 암호화폐 가격을 상승시킬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월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47분 현재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0% 하락한 66,56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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