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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푸틴, 5월 2차대전 승전일에 '승리' 자축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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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인 5월 9일에 맞춰 우크라이나 전쟁의 승리를 선언하고 자축하려 한다는 미 정보당국자들의 평가가 나왔다.

 

CNN은 2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5월 초까지 돈바스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장악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푸틴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서 승리를 입증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이 그 승리의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매년 5월 9일을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을 무찌른 것을 기리는 승전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이날에는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열리는 등 각종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CNN은 러시아가 축하 행사를 하더라도 실제 승리까지는 멀었다는 관측이 있다고 전했다. 한 유럽 외교관은 러시아가 1990년대 체첸 침공 당시와 같은 장기전을 준비 중이며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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