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Chain, 'REI 네트워크'로 프로젝트명 변경...리브랜딩안 발표

GXChain재단이 지엑스체인의 브랜드, 경제 모델, 코인 분배  및 생태계 협력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을 위한 리브랜딩 계획을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GXChain은 2017년 GXChain 메인넷 런칭 이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가치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 왔다. GXChain1.0은 데이터 경제 발전에 집중하는 퍼블릭체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생태계에서도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2020년 '디파이(DeFi)' 혁명을 계기로 GXChain은 블록체인의 트렌드에 따라 DeFi 서비스를 시작하여 GXChain의 위치 및 생태학적 틈새 시장을 전략적으로 조정하고 GXChain 2.0의 계획 및 개발을 시작했다. 

GXChain 2.0의 목표는 '자유롭고 개발 친화적인 퍼블릭 체인'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GXChain2.0 테스트넷이 반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GXChain 재단은 2.0이 기술적인 업데이트에 그치지 않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브랜딩 안으로 ▲2.0 퍼블릭체인에 걸맞고 시장과 기존 사용자가 단기간에 변경된 새로운 이미지 확립을 위한 REI 네트워크로 이름 변경 ▲EVM 과 호환된 저비용 고속 퍼블릭 체인으로의 새로운 기술 구조 구성 ▲1:10 비율로 GXC 코인을  REI로 스왑하는 등 새로운 경제 모델 및 토큰 분배 방식 적용 ▲새로운 생태계 발전을 위한  2.5억 REI 인센티브 프로젝트 출시 ▲‘직접 민주주의’ 형태의 투표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거버넌스 기능 등을 내놓았다. 

한편, GXChain의 관계자는 "현재 리브랜딩 안은 GXChain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리브랜딩 안이 실행되면 2017년 이후 GXChain의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