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T, EVM 호환 프로젝트 엔트로버스 출범 예고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아이오에스티(IOST)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더리움 버추얼머신(EVM) 호환 프로젝트 엔트로버스(Entroverse)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IOST 측은 "엔트로버스를 통해 개발자는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IOST와 연동할 수 있다. 단순히 컨트랙트를 옮기기만 하면 생태계를 오갈 수 있어 컨트랙트 및 코드 개발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나아가 EVM 사용자는 IOST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을 구동할 때 이더리움 네트워크 대비 최대 99% 낮은 가스 수수료와 최대 8,000 TPS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엔트로버스는 EVM 호환을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더리움 및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을 IOST 생태계로 가져와 공격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4월 엔트로버스 관련 제품과 확장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IOST는 현재 43.44% 오른 0.0491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