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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하락세 끝나가고 있어"..."SEC 리플 항소에 시장 불확실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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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의 하방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들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BTC) 선물 계약의 미결제 약정을 분석한 결과, 매수(롱) 포지션 청산은 이제 정리되고 있는 모습이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하락세가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지난 몇 달 동안 비트코인 현물 가격에 연동되는 미국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잇따랐고,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부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ETF 결정을 기다리고 있고 리플에 대한 SEC의 항소로 인해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이러한 낙관론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8월 암호화폐 시장 조정은 SEC와 리플 법원 판결 이후 전개된 상승 랠리를 뒤집어 버렸다. 8월 약세는 기술주 등 위험자산 시장 전반의 조정 장세에 부분적으로 기인했을 수도 있다. 특히 미국 기술주 거품 붕괴, 미국 실질금리 상승, 중국 부동산 위기 등 거시적 요인도 비트코인 약세장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지난 분기 보유 BTC를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조정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리플 소송과 관련 "SEC가 제기한 항소 결과가 내년까지 예상되지 않는 상황이다. 재판 결과는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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