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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CEO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폰지 사기" 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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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투자은행(IB)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폰지 사기'(Decentralized Ponzi Scheme)"라고 묘사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재차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회의론자인 다이먼은 그동안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2017년 "비트코인은 사기"라면서 "JP모건 트레이더의 비트코인 거래가 적발되면 즉시 해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이후로 다이먼은 자신의 입장을 다소 누그러뜨리고 심지어 블록체인 기술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다이먼의 부정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블록체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다이먼은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비판에 단호했다. 다이먼은 비트코인을 결코 실제 돈을 대체하거나 효과적인 지불 시스템이 될 수 없는 투기적인 자산으로 간주했다.

 

한편 다이먼은 지난달 C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사이드쇼(서커스 등에서 손님 끌기 위해 보여주는 소규모 공연)다. 미디어는 너무 많은 시간을 여기에 할애한다"고 지적했다. 또 암호화폐를 '애완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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